KIA, LG를 제압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다...2위 팀 상대 승률 0.867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 시즌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완승하며 정규시즌 1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시즌 기록을 68승 46패 2무, 승률 0.596으로 늘렸다.
올 시즌 KIA는 2위 팀과의 경기에서 13승 2패(승률 0.867)의 성적을 기록하며, 위기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발휘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시즌 기록을 68승 46패 2무, 승률 0.596으로 늘렸다. 이로 인해 KIA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정규시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IA는 이번 3연전을 통해 2위 LG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와도 5.5경기 차이를 보이며 우위를 점했다. KIA의 이번 스윕승은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KIA의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남은 경기 수와 상위 팀들의 성적을 고려할 때 KIA의 우승 확률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KIA가 정규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선 이유는 단순히 승리 수치에 그치지 않는다. KIA는 남은 시즌 동안 현재 승률을 유지할 경우 85승 2무 57패를 기록하게 되며, 이 경우 삼성과 LG는 각각 22승 5패, 25승 5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동률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IA가 최악의 성적을 거두지 않는다면,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KIA는 8월 31일과 9월 1일에 현재 2위인 삼성과 원정 2연전을 펼치고, 9월 3일에는 3위 LG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이 중요한 경기를 통해 KIA는 정규시즌 우승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KIA의 '호랑이 꼬리잡기 저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