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미국 돌아가라는 박지영에 “파혼한 게 엄마 체면 깎는 것… 나 힘들었다” 울분 (엄마친구아들)

박유영 2024. 8. 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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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박지영과의 말다툼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파혼 후 한국으로 돌아온 배석류(정소민)에게 분노하는 나미숙(박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로치를 가져다주기 위해 최승효의 개업식에 찾아온 배석류의 모습에 나미숙은 "무슨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왔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나미숙은 되려 배석류를 다그쳤고, 배석류는 "나 힘들었다. 그냥 좀 쉬어라, 고생했다고 말해주면 안 되냐"라며 눈물을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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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박지영과의 말다툼에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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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파혼 후 한국으로 돌아온 배석류(정소민)에게 분노하는 나미숙(박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로치를 가져다주기 위해 최승효의 개업식에 찾아온 배석류의 모습에 나미숙은 “무슨 좋은 소리를 들으려고 왔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배석류는 “내가 창피하냐”라며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 순간 나미숙의 동창들이 자리에 돌아왔고, 당황한 나미숙은 “이직 전에 잠깐 쉬러 들어왔다. 더 좋은 데서 스카우트 들어왔다”, “한국에 있는 동안 딸이랑 시간 많이 보내고 맛있는 것도 먹일 거다”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거짓말을 이어갔다. 엄마의 거짓말에 화가 난 배석류는 “엄마, 거짓말 잘하더라. 엄마 체면 깎아먹을까 봐 연습했냐”라며 울분을 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미숙은 되려 배석류를 다그쳤고, 배석류는 “나 힘들었다. 그냥 좀 쉬어라, 고생했다고 말해주면 안 되냐”라며 눈물을 참았다. 이어 “내가 왜 엄마 인생에 포장지가 되어야 하냐”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갔고, 딸의 말에 당황한 나미숙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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