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 내일부터 진행...'北 핵공격 상정' 연습도

김대겸 2024. 8. 18. 22: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내일(19일)부터 진행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대응과 육해공 외 사이버, 우주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작전으로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 가능한 능력과 태세를 강화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연습의 경우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 총 48회로 지난해보다 10회 더 늘어나고, 여단급 훈련도 17회로 지난해보다 4배 더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은 정부의 전시 대비연습과 실제 훈련에도 참여해,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북핵 대응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 훈련을 '북침 전쟁연습' 이라고 주장하며 도발에 나설 경우 즉각적으로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는 이른바 '즉·강·끝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