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떠난 자리 네가 메워줘야 해” 김은중 감독이 안데르손에게 전한 말···“더 많은 골 원한다” [MK울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FC가 '천적' 울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8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수원은 울산 미드필더 루빅손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 27경기에서 13승 5무 9패(승점 44점)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FC가 ‘천적’ 울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8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수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울산과의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1무 9패였다. 울산이 수원의 천적으로 불린 건 이 때문.
전반 41분. 손준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준호는 강상윤이 살짝 내준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올여름 수원에 합류한 손준호의 첫 득점이었다.
안데르손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8분이었다. 안데르손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정승원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울산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허물었다. 안데르손은 조현우 골키퍼를 제치고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득점을 터뜨렸다.
수원은 울산 미드필더 루빅손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수원 김은중 감독은 “멀리까지 와주신 수원 팬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온 힘을 다해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 결승전이란 각오로 임하겠다. 우리가 올 시즌 승점을 쌓을 수 있었던 건 매 경기 간절하게 뛰었기 때문이다.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이승우가 전북 현대로 이적하면서 주득점이 빠지게 됐다”며 “안데르손에게 ‘네가 득점을 더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데르손은 능력이 있는 선수다. 더 많은 골을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막판까지 팀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했다.
수원은 울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4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3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이 원하면 재결합 생각有”…함소원, 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발표 [MK★이슈] - MK스포츠
- “오빠가 사줄게”...승리, 이번에는 발리 클럽 목격담 ‘지독한 클럽사랑’ - MK스포츠
- 강태리, “다 가졌네”..비키니 입고 ‘넘사벽 미모’ 뽐내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선수단 해단식 취소 일파만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
- “MLB팬들은 그의 이름 기억하라” 美 저명 기자, 김도영 주목 - MK스포츠
- ‘이걸 뒤집네?!’ 강원, 광주 꺾고 새역사 썼다…3-2 짜릿한 역전승 + 선두 굳히기 - MK스포츠
- “실망시켜 드려 죄송, 출연 예능 자진하차 통해 책임 지는게 맞아”…음주운전에 고개 숙인 장
- 2시즌 만의 ‘라리가 득점왕’ 탈환? 레반도프스키, 개막전부터 멀티골···‘바르셀로나, 발렌
- ‘압도적인 1위의 힘!’ KIA, ‘네일 완벽투+타선 응집력’ 앞세워 LG 3연전 싹쓸이…파죽의 4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