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흘간 최대 92mm 단비…모레부터 열대저압부 영향
김익태 2024. 8. 18. 22:14
[KBS 제주]초기 가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에 징검다리 연휴 나흘간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우도에 23, 성산포에 17, 구좌에 8mm의 소나기가 내렸고, 지난 나흘간 누적 강수량은 한경면 낙천리 92mm를 최고로, 우도 78, 서귀포 55, 추자도 53, 구좌 52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비의 양도 많지는 않았지만 이번 단비로 농민들이 한시름을 놓게 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 낮부터 제주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고, 모레(20일)부터 글피까지는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20에서 60, 많은 곳엔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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