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솔솔 에어컨’=황가람, 기립박수 쏟아졌다 (복면가왕)
안병길 기자 2024. 8. 18. 22:09
‘복면가왕’의 ‘잠이 솔솔 에어컨’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황가람이었다.
18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잠이 솔솔 에어컨’과 ‘코코넛 주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잠이 솔솔 에어컨’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에게 감탄을 받았다. ‘잠이 솔솔 에어컨’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객과 판정단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진한 여운을 남긴 ‘잠이 솔솔 에어컨’ 무대 이후 판정단들은 극찬과 함께 기립 박수를 쏟아 냈다. 산다라박은 “여심만 잡은게 아니라, 남자분들의 마음도 다 잡으셨다. 가왕전에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극찬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잠이 솔솔 에어컨’은 ‘그녀를 사랑해줘요’ 무대로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했으나,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이어 ‘잠이 솔솔 에어컨’의 정체가 황가람으로 밝혀졌다. 황가람은 “더 많이, 행복하게 노래 많이 들려 드리겠다”라며 향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가람이 최근 발매한 ‘어제보다’는 발매 당일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황가람은 이달 말에도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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