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연료 공급차질에 일부지역 정전…최고온도 43도

김재영 기자 2024. 8. 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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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부국 쿠웨이트는 18일 여름 고온 날씨에도 여러 거주 지역에 순차적 정전 조치를 실행했다.

관영 쿠나 통신은 '연료 공급 차질'로 이 같은 전기공급 중단 사태가 나왔다고 말했다.

정전으로 해수의 담수화 공장이 셧다운 되었으며 여러 발전소도 멈췄다는 것이다.

1.8만 ㎢ 면적에 450만 명이 살고 있는 쿠웨이트는 이날 최고온도로 43도(화씨 109도)가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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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석유 부국 쿠웨이트는 18일 여름 고온 날씨에도 여러 거주 지역에 순차적 정전 조치를 실행했다.

관영 쿠나 통신은 '연료 공급 차질'로 이 같은 전기공급 중단 사태가 나왔다고 말했다. 정전으로 해수의 담수화 공장이 셧다운 되었으며 여러 발전소도 멈췄다는 것이다.

1.8만 ㎢ 면적에 450만 명이 살고 있는 쿠웨이트는 이날 최고온도로 43도(화씨 109도)가 예보되었다. 체감온도로는 53도에 해당되며 대기 질도 나쁘다고 기상 당국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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