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수홍 "친형 고소→30kg 빠져..남자 역할 못해 시험관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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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임신 8개월 차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박수홍은 근황에 관해 "우리 아내가 예전보다 임신해서 체중이 많이 늘었다. 그래도 예쁘다. 제 딸이라 그런 게 아니라 예사롭지 않다. 초음파 검사할 때 보고 싶다고 몸을 돌려달라고 하면 제 목소리 듣고 정말 힘든데 몸을 틀어서 보여준다. 일하러 나갈 때 '발로 빵 차줄래?'하면 발로 빵 차준다"고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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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박수홍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수홍은 근황에 관해 "우리 아내가 예전보다 임신해서 체중이 많이 늘었다. 그래도 예쁘다. 제 딸이라 그런 게 아니라 예사롭지 않다. 초음파 검사할 때 보고 싶다고 몸을 돌려달라고 하면 제 목소리 듣고 정말 힘든데 몸을 틀어서 보여준다. 일하러 나갈 때 '발로 빵 차줄래?'하면 발로 빵 차준다"고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진짜 이제 (출산) 두 달 정도 남았다. 전복이(태명) 아빠 박수홍이다. 내가 '미운 우리 새끼'였는데 '슈돌'에 나오게 된다니 감격스럽다. KBS에 데뷔한 게 91년도인데 핑크색 배경 스튜디오는 처음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2021년 혼인 신고했다. 1년 반 정도 힘든 일들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있다가 222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 다예 씨는 저한테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제가 어려울 때 고통을 같이 겪어주고, 제 앞에서는 밝은 모습만 보여준다. 정말 고마운 사람을 만났다.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는지 모른다"고 아내 김다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이 많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더라. 저도 몸무게가 30kg 가까이 빠졌고, 건강검진 하면 영양실조 같다고 하더라. 나무토막 하나가 걸어 다녔던 상황이었다.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데도 아이가 안 생기더라. 남자가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고, 노산의 최지우 또한 "시험관은 아주 힘들다. 아기는 점인데 심장 박동 소리가 우렁차다"라고 공감했다.
박수홍은 "운 좋게도 한 번에 전복이를 만나게 됐다. 지금 이 순간이 꿈 같고 신기하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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