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양정아, 김승수에 돌직구 "내 청첩장 받았을 때 어땠어?"(미우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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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양정아가 김승수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는 김승수의 집에 쌓인 청첩장들을 보며 "이렇게 남의 결혼식만 다니면서 수억 쓰고 어떡할래? 거둬들여야지. 결혼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넌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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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양정아가 김승수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는 김승수의 집에 쌓인 청첩장들을 보며 "이렇게 남의 결혼식만 다니면서 수억 쓰고 어떡할래? 거둬들여야지. 결혼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넌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양정아는 "되게 이상할 것 같아"라면서도 "내가 청첩장 줄 땐 어땠어? 갑자기 궁금해지네. 너도 이상했지? 나도 이상할 것 같아. 되게 잘 됐는데 섭섭도 할 것 같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나도 좀 그랬어. 정아도 진짜 유부녀가 되는구나 싶었어. 만약 안 가고 계속 나보고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나는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것 같아"며 "그렇게 유쾌하진 않았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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