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인기에 쌀 가공식품 수출 최대치 기록

배수영 2024. 8. 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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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해외에서 한국 냉동김밥과 즉석밥, 떡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7월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같은 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1억 6천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 예상액은 지난해 2억 천724만 달러를 넘어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쌀 가공품 수출 호조는 냉동김밥이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해외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하면서 수출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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