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복귀골’ 수원FC, 김판곤호 울산 격파…강원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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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금당했다 풀려나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손준호가 K리그에서 1400일 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붙잡혀 1년 가까이 구금된 손준호는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복귀했고, 그달 22일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손준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2020년 10월 18일 전북 현대 소속으로 치른 광주FC전 이후 1천400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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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금당했다 풀려나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손준호가 K리그에서 1400일 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준호는 오늘(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붙잡혀 1년 가까이 구금된 손준호는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복귀했고, 그달 22일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약 2달 만에 복귀 골까지 신고했습니다.
손준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2020년 10월 18일 전북 현대 소속으로 치른 광주FC전 이후 1천400일 만입니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안데르손이 후반 9분 수비 뒷공간을 공략, 조현우까지 제친 후 침착하게 차 넣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수원FC는 울산 루빅손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울산 공격수 주민규가 이재원을 팔꿈치로 가격하고 퇴장당한 숫적 우위를 잘 지켜 결국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강원FC는 홈에서 광주에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연속해서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3대 2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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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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