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판 야신’ 김하성의 수비

KBS 2024. 8. 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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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마치 전설적인 축구 골키퍼 '야신'을 떠올리게 하는 수비를 펼쳤습니다.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콜로라도 4번 타자 맥마흔의 총알 같은 타구를 김하성이 글러브로 튕겨내자, 옆에 있던 동료가 아웃으로 연결합니다.

김하성 본인도 놀란 표정인데요.

다시 볼까요?

무려 시속 176km짜리 타구를 막아낸 선방에, 글러브가 벗겨진 채로 공을 쫓는 집념까지!

김하성이 사랑받는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태극기가 새겨진 배트로 행운의 2루타 포함, 멀티히트까지 기록한 김하성!

후반기, 김하성이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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