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교통사고 당한 지현우에 오열 "오빠 나 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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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의 교통사고에 오열하며 "나 도라야"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필승(지현우)에게 박도라임을 밝히며 오열하는 김지영(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김지영과 드라마 장면 리허설을 하다 "나 안 좋아해도 상관없다. 내가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지켜주고 싶다. 당신이 나한테 기대서 더 이상 힘든 일, 마음 아픈 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본에 없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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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의 교통사고에 오열하며 "나 도라야"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필승(지현우)에게 박도라임을 밝히며 오열하는 김지영(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김지영과 드라마 장면 리허설을 하다 "나 안 좋아해도 상관없다. 내가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지켜주고 싶다. 당신이 나한테 기대서 더 이상 힘든 일, 마음 아픈 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본에 없는 말을 했다.
그는 "지금 얘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 내가 그땐 지영씨한테 씻을 수 없는 잘못 한 거 맞다. 근데 나, 잘못만 하지 않았다. 우리 좋은 추억이 더 많다. 지영씨가 기억이 돌아오면 알게 될 거다. 그러니까 한번만 더 나 믿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지영은 "전 그러고 싶지 않다. 기억 돌아오고 싶지도 않고 이젠 그 어떤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고필승은 "난 지영씨 말고 다른 사람 못만난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표현했지만 김지영은 "나 절대 기억도 안 돌아오고 감독님한테도 안 돌아간다"며 애원하듯 고필승을 밀어냈다.
사무실에 돌아온 고필승은 공마리(한수아)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갔다.
그는 자신을 보고 길을 건너려는 공마리를 향해 차가 돌진하자 공마리를 대신해 차에 치였다.
마침 주변에 있던 김지영은 이를 목격하고 "오빠"라 외치며 쓰러져 있는 고필승에게 달려갔다.
그는 의식을 잃은 고필승에게 "오빠 죽으면 안 돼. 오빠, 나 도라야"라며 오열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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