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꿈을 응원합니다'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골프대회 개최

안재후 2024. 8.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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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은 18일 "올해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9오버파 81타를 친 김선영이 우승했고, 85타의 허도경이 준우승했다"며 "이들이 US어댑티브오픈이나 G4D오픈에 나갈 경우 우승자 1천만원, 준우승 500만원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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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우승, 허도경 준우승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기념 사진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은 18일 "올해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9오버파 81타를 친 김선영이 우승했고, 85타의 허도경이 준우승했다"며 "이들이 US어댑티브오픈이나 G4D오픈에 나갈 경우 우승자 1천만원, 준우승 500만원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감곡CC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매달 1회 18홀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경주재단은 골프채 풀세트 등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는 28명의 발달장애인 골프 선수들과 15명의 프로 선수 및 골프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제1회 US어댑티브오픈 우승자 이승민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5년과 2016년 상금왕 이보미가 시타를 맡았다.

김한별, 김백준, 박은신, 배용준, 백석현, 이재경, 최승빈, 최진호, 김지영, 윤채영 등 프로 선수들과 윤석민, 정명훈, 심서준 등 인플루언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 ESG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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