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전주성에서 포항 2대1로 꺾어

[KBS 전주]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17일) 전주성에서 포항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안드리고가 첫 골을 넣고 포항에 동점 골을 허용한 뒤, 후반 54분에 권창훈이 극적인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6승 8무 13패, 승점 26점을 기록했지만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전북은 오는 24일 인천과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