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음주운전' 신혜성 쏙 빼고 언급…아내 류이서와 첫만남 에피소드 방출('백반기행')[종합]

▲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인 류이서와 첫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신화의 멤버 신혜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전진은 1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전진 씨가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 부부더라"라고 말하자,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의 첫만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전진은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니까 모임에 갔는데 '친한 언니가 온다고 하는데 들러도 돼요?'라고 하더라. 자리에 앉아 처음 보는 순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때부터 제가 말을 못 하는 거다. 음료수를 따라주는데 손이 덜덜덜 떨렸다.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도 놀랐고,이 사람도 그 모습 보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나중에 이야기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2년 7개월 정도 연애 하고 결혼했다. 사귀기 전부터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할 것이므로'라고 계속 얘기를 했다"며 "오자마자 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말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 웃었다.

▲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또 이날 전진은 한치보쌈을 먹으며 "에릭,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모여 신화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신혜성의 이름만이 빠져있었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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