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저를 반대한 분들도 민주·진보의 소중한 자산…진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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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정봉주 전 의원이 "저를 반대했던 분들조차도 민주·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7월14일 이후 경선 기간 내내 진심으로 격려해주신 지지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면서도 "(반대했던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시 뵐 날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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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정봉주 전 의원이 "저를 반대했던 분들조차도 민주·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8일 전당대회가 끝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같이 남겼다.
정 전 의원은 "7월14일 이후 경선 기간 내내 진심으로 격려해주신 지지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면서도 "(반대했던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시 뵐 날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최고위원 후보 8인 가운데 6위를 기록해 최고위원 5인에 들지 못했다.
유일한 원외 후보로서 경선 초반 1위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최근 '명팔이(이재명 팔이)' 논란 등으로 급격히 지지세를 잃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전 대표를 팔아 권력 실세놀이를 하고 있는 '명팔이' 무리들이 있다"며 '명팔이'를 척결하겠다고 주장했다가 친명(친이재명)계 반발을 샀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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