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이는 10승’ 류현진, 6.1이닝 8삼진 쾌투…한화, SSG 상대로 스윕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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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두 자릿수 승리를 다시 정조준한다.
류현진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1이닝 1실점 8삼진 호투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대전 LG 트윈스전(5이닝 무실점 6삼진) 이후 4일 휴식만을 취한 뒤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최종 7-1로 승리하며 SSG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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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1이닝 1실점 8삼진 호투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대전 LG 트윈스전(5이닝 무실점 6삼진) 이후 4일 휴식만을 취한 뒤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체력 소모가 적지 않은 한여름 주 2회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노련한 투구를 앞세워 시즌 7승(7패) 사냥에 성공했다. 이로써 시즌 10승에 도전할 발판을 다시 마련했다.
류현진은 1회말부터 단 3타자만 상대했다. 이닝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후속타자 박지환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다. 이후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말에도 큰 위기 없이 SSG 타선을 압도했다. 1사 이후 한유섬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이지영과 김성현을 범타로 돌려세워 실점 위기는 맞지 않았다.
3회말에 삼자범퇴이닝을 만든 류현진은 4회말 들어선 단 10개의 공으로 3타자를 처리해 효율적인 투구까지 이어갔다.
류현진은 5회말 들어 위기를 맞았다. 1사 이후 이지영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줬고, 김성현의 진루타와 최지훈의 1타점 적시타로 이날 경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오태곤과 추신수에게도 출루를 허용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박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해 큰 고비를 넘겼다.
류현진은 6회말엔 연속 직선타로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후엔 한유섬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7회말엔 선두타자 이지영을 중전안타로 내보낸 뒤 김성현을 3구만에 삼진으로 잡아내 8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자신이 내보낸 주자가 누상에 남아 있었지만,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이 무실점 투구로 류현진의 추가 실점을 막아줬다. 최종 6.1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13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마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7을 찍어 다시 3점대에 진입했다.
‘에이스’의 호투에 타선은 홈런포로 화끈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요나단 페라자, 장진혁(2개), 최재훈 등이 홈런포 4방을 합작해 무려 7점을 만들었다. 장진혁은 4회초와 9회초에 홈런포 한 방씩을 날리며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최종 7-1로 승리하며 SSG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쓸어 담았다. 3연승을 앞세워 5위 SSG와 승차를 2.5경기까지 줄였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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