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역대 최대득표율 연임 성공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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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85.40%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 신임 당 대표(85.40%)는 경쟁자인 김두관(12.12%)·김지수(2.48%) 후보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민주당 계열 대선·당대표 경선 역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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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정금민 김지은 조재완 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85.40%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 신임 당 대표(85.40%)는 경쟁자인 김두관(12.12%)·김지수(2.48%) 후보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민주당 계열 대선·당대표 경선 역사상 최고치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명계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민석 의원이 18.23%의 득표율로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차지했고, 전현희 의원(15.88%)이 뒤를 이었다. 이어 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 의원(12.30%)순으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명팔이'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11.70%)은 결국 탈락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선출 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폭주를 계속하고 있어서 야당으로서 정권의 부당한 폭주를 제어하고 견제하는 것이 역할"이라며 "야당의 본질적 역할을 중도층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권장하고 격려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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