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 작렬' 호날두…시상식도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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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스타 호날두가 또다시 '노쇼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앵커>
<기자> 알 나스르의 호날두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기자>
하지만 후반 알 나스르 수비진이 무너지며 알 힐랄에게 내리 세 골을 허용하자, 호날두는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는 듯 양팔을 가로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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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스타 호날두가 또다시 '노쇼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패하자 홀로 경기장을 떠난 뒤 시상식에 불참하는 비매너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알 나스르의 호날두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은 뒤 호우 세리머니를 펼칠 때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알 나스르 수비진이 무너지며 알 힐랄에게 내리 세 골을 허용하자, 호날두는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는 듯 양팔을 가로저었습니다.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한 골을 더 내주고, 팬들의 레이저 공격 속에 마지막 프리킥마저 실축한 호날두는 4대로 1 완패한 뒤 동료와 인사도 나누지 않고 곧장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준우승 시상식에도 나타나지 않아 비매너에 대한 팬과 언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삭발한 걸로 알려진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조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리그 개막전에서만 9골을 터뜨려 이 부문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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