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무찌른 프로야구…최다 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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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를 뚫고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가 전체 일정의 80%만 치르고도, 총 관중 840만 명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앵커>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어제(17일)까지 838만 4천여 명을 기록해, 2017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 기록에 1만 6천500여 명만 남겨뒀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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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를 뚫고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가 전체 일정의 80%만 치르고도, 총 관중 840만 명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어제(17일)까지 838만 4천여 명을 기록해, 2017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 기록에 1만 6천500여 명만 남겨뒀습니다.
그리고 오늘 5경기가 정상개최되면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전체 일정의 80%만 소화한 상황에서 새 이정표를 세운 프로야구는, 현재 추세라면 시즌 1천50만 관중이 가능한 페이스여서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사상 첫 천만 관중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일 연속 매진을 기록한 잠실구장에서는 선두 KIA가 에이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LG와 주말 3연전 싹쓸이와 최근 4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의 작전 야구로 유명한 LG를 상대로 3회 최원준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냈고, 4회 이우성과 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한화 류현진 투수는 SSG타선을 7회 원아웃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3회 페라자가 솔로, 4회 최재훈이 투런, 장진혁이 석점 홈런을 차례로 터뜨려 류현진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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