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떠나고 싶어요' 바람 이뤘다

한유철 기자 2024. 8.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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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네레스가 나폴리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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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다비드 네레스가 나폴리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네레스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176cm로 피지컬이 특출난 건 아니지만, 브라질리언다운 뛰어난 발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드리블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 상대와의 1대1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며 연계 능력도 준수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브라질 리그에서 성장한 후, 아약스의 부름을 받았다. 유망주들에겐 최적의 장소인 아약스에서 빠르게 경험을 쌓았다. 2017-18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에서만 32경기 14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2018-19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나서 12골 1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아약스에서 통산 180경기 47골 41어시스트.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긴 그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컵 대회 포함 48경기 12골 16어시스트를 올렸다. 2023-24시즌엔 부상으로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다. 주전과 교체를 오간 그는 컵 대회 포함 35경기 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약스와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네레스. 이젠 빅 리그 진출을 원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설이 떠올랐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네레스는 벤피카를 떠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단에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로마노는 "네레스는 확실히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밝혔다. 네레스는 나폴리와 대화를 이어갔다. 나폴리 역시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 나폴리와 벤피카의 합의는 빠르게 이뤄졌고 네레스는 그토록 바라던 빅 리그 진출을 이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가 나폴리로 이적한다. 벤피카와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계획인 확정됐다. 다비드는 오늘 이탈리아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폴리는 네레스 이적을 마친 와중에도 더 많은 영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잊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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