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추가 모집에 부산 1명 지원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수련 대학병원의 9월 하반기 전공의 연장 모집에도 지원자가 1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해운대백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연장 모집의 지원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산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에서 7282명을 모집했지만, 서울 '빅5' 병원을 포함한 대부분 병원의 지원자는 없거나 극히 적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수련 대학병원의 9월 하반기 전공의 연장 모집에도 지원자가 1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해운대백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연장 모집의 지원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4개 수련병원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인턴 레지던트 등 총 408명의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했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연장 모집에 나서지 않았다.
같은 기간 부산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에서 7282명을 모집했지만, 서울 ‘빅5’ 병원을 포함한 대부분 병원의 지원자는 없거나 극히 적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에 진행된 모집에서도 부산대병원 등 5개 지역 대학병원의 지원자는 4명에 그쳤고, 전국 다른 병원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공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가운데, 사직 처리가 완료된 전공의는 개원가에 몰린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사직한 레지던트 중 971명이 의료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625명)보다 346명 늘었다. 이들 중 42%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나머지는 의원급에 취업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