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협력 필수 불가결"…하반기 정상회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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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세 나라의 협력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앵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공동성명에서 1년 동안의 대단한 진전을 기념한다면서 캠프데이비드 원칙은 전례 없는 협력 로드맵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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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세 나라의 협력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공동성명에서 1년 동안의 대단한 진전을 기념한다면서 캠프데이비드 원칙은 전례 없는 협력 로드맵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3국간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최초 실시,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북한 대량살상무기 대응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세 정상은 인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다짐하면서 세나라 협력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3국이 함께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앞으로도 계속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협력을 제고하고, 경제·기술·보건·인적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레이스에서 빠졌고, 기시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미일 지도부 교체와 관계없이 캠프데이비드 선언에 대한 3국의 지지는 확고하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습니다.
올 하반기 2~3차례 한미일 정상회의를 추진 중인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며 논의 초기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뒤 세 정상 간 회담은 열리지 않고 있는데 10월 초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이어질 다자외교 무대에서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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