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첫만남에 결혼 100% 확신 “미친 사람인 줄” (백반기행)

장예솔 2024. 8.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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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전진은 지난 2020년 9월 결혼한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에 대해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니까 모임 자리에 갔는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눈에 반했다. 그때부터 제가 말을 못 하겠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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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진이 출연해 인천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전진은 지난 2020년 9월 결혼한 아내 류이서와 첫 만남에 대해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니까 모임 자리에 갔는데 신부가 친한 언니를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 자리에 앉아서 처음 마주한 순간 첫눈에 반했다. 그때부터 제가 말을 못 하겠더라"고 회상했다.

음료수를 따라줄 때도 손이 덜덜 떨렸다는 전진은 "제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저도 놀랐고, 아내도 그 모습 보고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나중에 얘기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일단 여자를 만나면 손을 벌벌 떨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연애를 2년 7개월 정도 했다. 사귀기 전부터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라고 계속 말했다. 처음에 미친 사람을 보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친하지도 않은데 너무 진지하게 말하니까. 덕분에 결혼을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며 류이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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