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佛영화배우 알랭 들롱 추모…"기념비적인 인물"

이창규 기자 2024. 8.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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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알랭 들롱을 '기념비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추모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를 통해 "알랭 들롱은 전설적인 역할을 연기하며 세상을 꿈꾸게 했다"며 "그의 잊을 수 없는 얼굴은 우리의 삶을 뒤흔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울하면서도 대중적이고 비밀스러운 그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프랑스의 기념비적인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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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2017년 6월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TIFF)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7.6.11. ⓒ AFP=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알랭 들롱을 '기념비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추모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를 통해 "알랭 들롱은 전설적인 역할을 연기하며 세상을 꿈꾸게 했다"며 "그의 잊을 수 없는 얼굴은 우리의 삶을 뒤흔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울하면서도 대중적이고 비밀스러운 그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프랑스의 기념비적인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미남의 대명사'인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은 2019년 뇌졸중 이후 건강 악화로 향년 88세에 이날 사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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