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동아시아선수권] 부상악재 넘지 못한 '수원특례시 女배구 4위 확정', 북한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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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특례시 여자배구팀이 2024 동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북한에게 역전패 하면서 4위를 확정 지었다.
수원특례시는 18일(일) 중국 홍콩 퀸엘리자베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북한에 세트스코어 1-3 (25-20, 22-25, 20-25, 23-25)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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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특례시 여자배구팀이 2024 동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북한에게 역전패 하면서 4위를 확정 지었다.
수원특례시는 18일(일) 중국 홍콩 퀸엘리자베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동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북한에 세트스코어 1-3 (25-20, 22-25, 20-25, 23-25)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조별예선에서는 북한과 첫 경기에서 윤영인의 발목부상과 박현주의 손가락부상이 겹쳐 주공격 선수들의 부족으로 선수 운영의 공백을 넘지 못했다.
이번대회 A조 예선에는 1위 북한,(3승), 2위 한국(2승1패), 3위 몽골.(1승 2패), 4위 홍콩(3패)이 했으며, 4강전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에 3-0으로 졌고, 북한은 중국에게 2-3으로 패했다.
3~4위전에서 북한과 다시 맞붙은 수원특례시는 1세트를 중반까지 16-12로 4점를 앞서가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고, 세트 후반 22-20에서 양팀의 20여초간의 긴 랠리 끝에 이연재가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23-20를 만들고 최윤이가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24-20으로 세트포인틀 만들었고 1세트를 25-20으로 가져왔다.
2세트는 박은서로 서브로 시작하면서 2-0으로 앞서면서 서브에이스로 1점를 추가하면서 3-0으로 앞섰다. 세트 중반까지 계속된 동점이 되며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22-22로 북한이 동점을 만들며 22-23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최윤이의 공격범실과 김보민의 이동 공격이 블로킹 당하면서 22-25로 북한에게 세트를 내 주었다.
3세트는 북한의 서브로 시작되어 초반에 3-13로 10점를 리드 당했며, 수원특례시는 급격히 수비라인이 무너지고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혀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20-25로 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역전 당했다.
4세트는 초반에 3-0으로 리드하며 9-9에서 북한에게 동점을 허용하면서 20-20까지 동점으로 경기를 계속했다. 20-23에서 최윤이의 공격과 백채림의 서브에이스로 22-23까지 만들고, 다시 김도아의 공격 성공으로 23-24까지 추격했으나 북한이 공격을 성공시키면 23-25로 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한편, 홍콩한인회는 4강전 한국-일본 경기, 3-4위전 한국-북한 경기를 합동 응원를 했으며, 대회를 마친 수원특례시 선수들은 오는 19일(월) 대한항공 KE0174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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