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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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을 제조·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525개소를 선정했다.
온라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선물용 등 추석 다소비 식품, 달걀 사용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중금속, 잔류 농약,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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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병행 실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을 제조·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525개소를 선정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점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달걀의 원료 구비요건 등 적정성 여부 ▲허위·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온라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선물용 등 추석 다소비 식품, 달걀 사용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중금속, 잔류 농약,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김윤경 식품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식품이 상하기 쉬우므로 올바른 식품 보관과 충분한 가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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