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4 안예은 첫 완불!

심야괴담회시즌4 안예은 첫 완불! MBC

‘국민 가수’로 알려진 안예은이 드디어 MBC의 대표 공포 토크쇼인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오랫동안 심야괴담회의 열렬한 팬으로서 “제발 나를 불러달라”며 간절한 바람을 피력해왔던 그녀는, 오는 18일 방송에서 마침내 ‘성덕’의 꿈을 이뤘다.

안예은은 매년 여름마다 한국적인 공포를 담은 곡들을 발표하며 ‘귀신 노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왔다. 그녀의 대표곡인 ‘창귀’, ‘쥐(RATvolution)’, ‘능소화’는 한국적 공포와 오싹함을 절묘하게 표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심야괴담회의 주제가를 직접 부르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예은이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심야괴담회 주제가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심야괴담회 전 시즌을 세 번이나 정주행했다”며, 마침내 자신이 ‘성덕’이 되었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구라는 이에 “우리가 예은 씨에게 돈을 주고 주제가를 불러달라고 한 것이 아니다. 그녀가 진정한 팬심으로 자청해 부른 것이다”라며 안예은의 진심 어린 애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심야괴담회 시즌4 MBC

안예은은 단순한 팬이 아닌, 진정한 ‘심야괴담회’의 찐팬임을 보여주기 위해 아주 특별한 준비물을 챙겨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녀가 주머니에서 꼬물꼬물 꺼낸 물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귀신을 쫓아낸다는 ‘팥과 소금’이었다. 안예은은 “매년 공포송을 발표하고 있지만, 사실 나는 겁이 많은 편이다”라고 고백하며,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방법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대표곡 ‘창귀’를 녹음할 때도 겁을 덜기 위해 탱화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작업에 임했음을 밝히며, 그녀의 공포심 극복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지예은은 “나도 이름이 예은인데, 겁이 많은 것까지 닮았다”며, 친근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예은은 괴담 제목이 적힌 단지를 열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지 안은 이렇게 생겼구나”라며 호기심을 드러낸 그녀는, 진정한 ‘심괴 성덕’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괴담 이야기가 시작되자, 안예은의 눈빛은 순식간에 돌변했다. 그녀는 인형으로 가득 채워진 집에서 벌어진 끔찍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고, 그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는 스토리와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주인공에게 완전히 빙의된 듯한 실감 나는 연기로 어둑시니들을 공포의 세계로 몰아넣었다. 결국, 안예은은 심야괴담회 시즌4의 첫 번째 ‘완불’을 켜는 데 성공했고, MC 전원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새로운 레전드 괴담의 탄생을 자축했다. 안예은이 ‘심괴 성덕’에서 ‘완불 요정’으로 거듭나게 한 이 레전드 괴담은 오는 18일 일요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괴담회 시즌4 MBC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는 다양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너도 아파봐라’에서는 1년에 걸친 시어머니의 괴롭힘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으로 내몰린 며느리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언니’에서는 구체관절인형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하는 대학 동기의 기이한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대만 5성급 호텔’에서는 대만 최고급 호텔에서 벌어진 수수께끼의 여인과의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오싹하고 기이한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안예은이 출연한 이번 심야괴담회 시즌4는 그녀의 팬심과 공포 이야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안예은이 들려줄 오싹한 괴담과 그녀의 실감 나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공포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인 이날 방송이 어떤 공포와 스릴을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받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공포와 스릴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국민 가수 안예은이 오랜 바람을 이루며 MBC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18일 방송에서는 안예은이 자신이 작사·작곡한 심야괴담회 주제가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고, ‘성덕’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공포 노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안예은은 이번 방송에서 괴담을 전하며, 첫 번째 ‘완불’을 켜는 데 성공해 새로운 레전드 괴담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