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평범한 팀 됐다...후반기 27전 16승 11패, 선발진 붕괴 및 타선 전반기보다 못해, 오타니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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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후반기에 아무에게나 지는 평범한 팀이 됐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안드레 팔란테의 역투에 고전, 2안타만을 치는 빈타끝에 2-5로 패했다.
반편, 빅리그에 복귀한 선발 투수 바비 밀러가 4.2이닝 동안 2개 홈런 포함 8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다저스는 후반기 27전 16승 11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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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안드레 팔란테의 역투에 고전, 2안타만을 치는 빈타끝에 2-5로 패했다.
1회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와 5회 오타니 쇼헤이가 터뜨린 시즌 38호 솔로포가다였다. 오타니는 37호 도루도 추가했다.
반편, 빅리그에 복귀한 선발 투수 바비 밀러가 4.2이닝 동안 2개 홈런 포함 8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2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다저스는 후반기 27전 16승 11패에 그쳤다. 선발 투수들의 부상 및 부진에 타선 마저 침묵하고 있다. 오타니만 고군부투하고 있으나, 그 역시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다. 8월 타율이 0.172(64타수 11안타)로 부진하다. 다만, 홈런은 6개를 쳐 체면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 동안 선발 투수진이 안정을 찾지 못하면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는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에 추월당할 수도 있다. 타선도 전반기와 같은 폭발력이 사라졌다. 오타니, 무키 베츠, 프리먼, 윌리 윌슨,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격 응집력이 약화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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