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16년 만 전북 지도부 입성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8. 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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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한준호 의원(재선·고양을)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16년 만에 전북 출신이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한준호 후보를 비롯해 김민석(4선·영등포을), 전현희(3선·중성동갑), 김병주(재선·남양주을), 이언주 (3선·용인정)후보 등 5명을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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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한준호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전주 출신 한준호 의원(재선·고양을)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16년 만에 전북 출신이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한준호 후보를 비롯해 김민석(4선·영등포을), 전현희(3선·중성동갑), 김병주(재선·남양주을), 이언주 (3선·용인정)후보 등 5명을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했다.

김민석 후보는 누적 득표율 18.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현희 15.88%, 한준호 14.14%, 김병주 13.08%, 이언주 12.30% 순으로 득표했다. 정봉주·민형배·강선우 후보는 각각 11.70%, 9.05%, 5.62%를 얻었다.

당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5.4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김두관, 김지수 당대표 후보는 각각 12.12%, 2.48%를 얻었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준호 후보는 우석고등학교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당내 언론개혁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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