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잠시 후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이재명 연임 확실시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ㆍ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부가 잠시 뒤 발표됩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앞으로 2년간 민주당을 이끌어 갈 새 지도부가 잠시 후 최종 발표됩니다. 당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연임으로 일찌감치 굳어진 상황입니다. 처음부터 아주 작은 이변도 없던 셈인데요. 2년 전 최종득표율 77.7%를 넘기게 될까요?
<질문 2> 김대중 이후의 첫 민주당 연임 대표가 되는 건데요. 이로써 대선 가도를 향한 당 내부 변수를 완벽하게 통제했다고 봐야겠죠?
<질문 3> 최고위원 5명의 얼굴이 누가 될지는 혼전 양상입니다. 지역 경선 누적 득표율로는 김민석·김병주·정봉주·한준호·전현희 후보가 당선권인데요. 정봉주, 전현희 후보의 발언 논란 등 막판 변수가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작은 차이로 싸우지 말자, 전당대회가 끝나면 우리 모두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후폭풍이나 잡음이 전혀 없을 거라 보세요?
<질문 5> 전당대회 분위기 조금 더 보면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연호가 환호성 속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쟁자였던 김두관 후보는 "다들 쉬쉬하지만 10월 선고 예정인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당내 걱정이 많다"고 전했는데요. 반대로 설령 유죄가 나오더라도 대선 여건은 흔들리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질문 6>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전 당원에게 전해졌습니다.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외연 확장을 강조했는데요. 강성 지지자 위주의 현재 정당 구조로 대선까지 이끌어가기엔 부담이 좀 될까요?
<질문 7> 이재명 2기의 민주당은 어떤 모습일지도 전망해 보죠. 일단은 선명성이 훨씬 더 강화될 거란 점은 자명해 보입니다. 대여 관계 설정에 변화를 줄지도 관심인데요. 일단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번 주 취임 한 달을 맞이합니다. 대표로 입성은 했지만 당내 기반을 넓히는 건 여전한 숙제인데요. 제3자 추천 해병 특검법이 첫 시험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첫 비공개 당정협의회에 참석하는데, 이 자리에서 얘기가 나올까요?
<질문 9> 여야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추도사를 내놨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진영을 초월한 시대정신을 강조했지만, 민주당 박찬대 대표직무대행은 "불의와 타협하면 안 된다"며 윤 정권과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0> 이 얘기도 짚어보죠. 오늘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1주년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출범 이래 지속해서 추진해 오던 가치에 기반한 연대 외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인데요. 미국과 일본의 정권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외 정책 어떻게 꾸려가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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