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마루 스마트팜서 감천마을 뷰·신선야채 맛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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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사하구 감천동 천마마을에 '천해마루 스마트팜'이 들어섰다.
감천문화마을은 알지만 천마마을이란 마을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몇 안 된다.
스마트팜에 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천마마을이 감천문화마을만큼 대단해 보인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인생 최고 사진을 찍고, 카페 천해로207에서 맛있는 야채샐러드와 음료수를 먹으면 실속 있고, 꽉 찬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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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형 잎채소 카이피라 등 재배
- 카페 ‘천해로207’서 샐러드 판매
지난해 부산 사하구 감천동 천마마을에 ‘천해마루 스마트팜’이 들어섰다. 감천문화마을은 알지만 천마마을이란 마을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몇 안 된다. 같은 감천동에 있지만, 감천문화마을은 관광객으로 아침부터 북적이지만 천마마을은 한적하다 못해 고요하다.
이런 천마마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스마트팜이 들어섰고, 지난달 카페 ‘천해로207’이 개업했다. 비 오는 날 ‘하단포구 문화로 잇다(커뮤니티 아트센터 숲 대표 탁경아)’ 회원들이 천마마을 카페를 찾았다. 카페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감천문화마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해서 그런지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카페 천해로207 창문을 통해 보이는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은 마치 레고로 만든 집처럼 귀엽고 예쁘다. 감천문화마을의 형형색깔 집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포토존이 되고, 추억이 된다. 그 추억을 카페 천해로207에서도 느낄 수 있다. 카페 테라스에서 보는 감천문화마을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스마트팜에 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천마마을이 감천문화마을만큼 대단해 보인다. 유럽형 잎채소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등 샐러드에 쓰이는 식물을 키운다.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재료로 해서 만든 샐러드라서 더욱 맛있었다. 다른 샐러드바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창밖으로 감천문화마을이 보여 분위기가 샐러드 맛을 더 좋게 만든다. 한번 와 본 사람은 천해마루 스마트팜을 계속 이용하지만, 아직 감천에 스마트팜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스마트팜에서 금방 딴 채소를 구매했는데 손끝까지 신선함이 느껴진다.
스마트팜 채소를 사는 사람은 신선한 채소를 즉시 사서 좋고, 천해마루 스마트팜은 일자리 창출 과 주민 수익사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인생 최고 사진을 찍고, 카페 천해로207에서 맛있는 야채샐러드와 음료수를 먹으면 실속 있고, 꽉 찬 하루가 될 것 같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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