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예능 출연료>스포츠 중계.. 그럼에도 올림픽 중계한 이유 "스포츠는 나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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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스포츠는 나의 뿌리"라는 발언으로 스포츠 중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정재형이 김성주에게 물은 건 "예능 개런티가 훨씬 높음에도 스포츠를 고집해서 올림픽 중계를 나온 이유가 뭔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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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스포츠는 나의 뿌리”라는 발언으로 스포츠 중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18일 요정재형 채널을 통해 김성주가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공개됐다.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의 김성주는 “나는 원래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가 꿈이었다. 내 얼굴이 평범하다 보니 아나운서는 못 될 거라 생각했다”면서 “PD를 지원하던 친구를 따라 KBS에 갔는데 원서가 있더라. 그래서 아나운서 지원으로 서류를 넣었다. 그게 최종까지 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아나운서는 필기시험보다 실기시험을 더 많이 본다. ‘나도 쓸 만한가? 내가 모르는 나만의 매력이 있나보네’ 싶었는데 결국 떨어지고 5년 만에야 MBC에 입사하게 됐다”라며 입사 비화를 전했다.
그 사이 한국 스포츠 TV에서 중계를 했다는 김성주는 “1년은 출장비도 많이 주고 아주 풍족했다. 그런데 IMF로 부도를 맞고 ‘나갈 사람은 나가’가 된 거다. 결국 16명 중 4명만 남았다. 그땐 새벽에 NBA를 중계하고 점심엔 당구, 스포츠레이싱, 다트 중계까지 했다. 그러다 저녁엔 야구중계까지 하니 1000경기가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정재형이 김성주에게 물은 건 “예능 개런티가 훨씬 높음에도 스포츠를 고집해서 올림픽 중계를 나온 이유가 뭔가?”라는 것이다.
이에 김성주는 “나의 뿌리는 스포츠다. 그래서 예능을 할 때도 내가 잘하는 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큰 국제대회를 현장에서 보는 건 내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쁨”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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