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임도서 SUV 추락…산림보호 활동 회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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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야산 임도를 달리던 차량이 굴러떨어지면서 7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이들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경찰서 쪽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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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야산 임도를 달리던 차량이 굴러떨어지면서 7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5명이 다쳤다. 이들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18일 오후 2시44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야산 임도를 달리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20여m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여성(72)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운전자 등 60~70대 탑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2명은 중상, 3명은 경상으로 분류했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낙석으로 소방대원 2명도 다쳤다. 둘 모두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어깨 탈구 등 부상을 당했다.
괴산경찰서 쪽은 “한 산림보존협회 회원으로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고 경위,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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