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배우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심수미 기자 2024. 8. 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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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성명을 통해서 "아버지가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알랭 들롱은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요양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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