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자·최재훈·장진혁 쾅쾅쾅!…대포 ‘세 방’으로 달아난 한화[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8. 18. 19: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나단 페라자. 한화 제공



한화가 대포 세 방으로 SS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한화는 18일 인천 SSG전 4회가 끝난 현재 6-0으로 앞서고 있다. 6점 모두 홈런으로 뽑았다.

포문은 요나단 페라자가 열었다. 페라자는 0-0 동점이던 3회초 무사에서 SSG 좌완 선발 오원석의 시속 143㎞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50m 솔로포를 터트렸다.

다음 바통은 최재훈이 이어받았다. 최재훈은 1-0으로 리드하던 4회초 2사 2루에서 오원석의 6구째 낮은 포크볼을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오원석이 남은 아웃 카운트 1개를 처리하지 못한 채 주자를 쌓은 가운데 장진혁이 이번엔 3점 홈런을 때렸다.

장진혁은 4회초 2사 1·2루에서 오원석의 시속 140㎞ 초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맞고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한편 한화 선발 류현진은 4회까지 공 52개로 2안타 무사사구 5삼진 호투를 펼쳤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