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향년 88세 별세
KBS 2024. 8. 18. 19:14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18일) 알랭 들롱이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있다 세상을 떠났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알랭 들롱은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신분 상승을 꿈꾸는 가난한 청년으로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오른 뒤 '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며 50여 년 간 영화 90여 편에 출연했고, 2019년 뇌졸중으로 쓰려진 뒤 최근까지 요양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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