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당선 소감
[앵커]
그럼 이재명 신임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당선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바로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희망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를 살려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께 영수회담을 제안합니다.
지난 4월 총선 직후 영수회담을 국민께서 기대를 갖고 지켜보셨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가장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 회복입니다만,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의제를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난 회담에서 언제든 다시 만나 국정에 대해 소통하고 의논하자는 데 뜻을 같이한 만큼, 대통령의 화답을 기대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께도 대표회담을 제안합니다.
시급한 현안들을 격의 없이 의논합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쟁점인 채해병특검법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한동훈 대표님도 진상규명을 반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 발의 특검안이 최선이라 생각하지만, 한 대표님도 제3자 특검추천안을 제안한 바 있으니, 특검도입을 전제로 실체규명을 위한 더 좋은 안이 있는지 열린 논의를 기대합니다.
둘째, 어려운 민생문제, 그 중에서도 장기화 되는 내수 부진을 타개할 방안에 대해 의논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총선 당시 가장 좋은 정책을 민생지원금으로 꼽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경제회복에 도움 될 방안이 있다면 얼마든지 협의하고 수용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금리 떨어진다는데, 채권 투자 해볼까?”…“이럴 땐 원금 손실”
- “유튜브 매니저·기획자도 근로자로 봐야”…노동자성 첫 인정
- 줄어드는 소비…속내 복잡한 ‘쌀의 날’
- [크랩] 성수역, 10억짜리 새 이름 생김?!!! | 크랩
- 마라톤 대회서 온열질환자 속출…주차장 차량 화재로 100명 대피
- 배우 김민희,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 연기 또 연기…선고만 7번 미루다 가버린 판사
- 횡성 금은방 턴 40대 검거…도보,자전거로 20km 도주
- “전기차 1만대당 화재·폭발 0.93대…비전기차보다 많아”
- 서울 열대야 ‘28일째’ 최장 기록…당분간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