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53세에 꿈꾸는 ‘KBS 대상’...첫 시작은 ‘사랑방 손님’, 바로 떠났지만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8.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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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예능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18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KBS 예능국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박명수는 "사실 '사당귀'가 좋다. 프로그램의 화제성도 올라가고,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광고도 모두 완판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KBS 연예대상을 꿈꾸고 있다"며 자신의 목표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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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예능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18일 방영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KBS 예능국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역시 내 고향은 KBS다”라며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MC 김숙이 “MBC가 고향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자, 박명수는 “91년도부터 KBS에서 ‘사랑방중계’를 하면서 시작했다. 내 첫 시작은 KBS였다”고 강조하며 해명했다. 이에 김숙은 “바로 떠나지 않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KBS 예능국 6층에 도착하자마자 게시판에 ‘KBS 미래를 위한 간담회’ 포스터를 붙였다. 그는 “MZ 세대 PD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후배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예능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방송 캡처
이후 박명수는 KBS 예능센터장실을 찾았다. 그곳에는 KBS 예능 센터장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P가 자리하고 있었다. 박명수는 만남이 시작되자마자 “옛날에는 잘나가는 PD들이 못생겼었는데, 한경천 센터장은 인물도 좋고 연출도 잘한다”며 센터장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사당귀’ CP는 “만나서 반갑고 감사하지만, 오늘 오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사실 ‘사당귀’가 좋다. 프로그램의 화제성도 올라가고,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광고도 모두 완판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KBS 연예대상을 꿈꾸고 있다”며 자신의 목표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예능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방송 캡처
김숙은 “제가 알기로는 KBS 연예대상은 PD 30명 정도가 투표로 결정하는 걸로 알고 있다. 센터장님에게 권한이 없지 않냐”고 지적하자, 박명수는 “그래서 수뇌부부터 만나서 공략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재치 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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