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노인복지관 등록 회원 수 25만 명…하루 3만5000명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노인복지관은 등록 회원 수 25만 명이고, 하루 평균 3만5000명이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는 총 35곳(본관 26곳, 분관 9곳)의 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다.
시 운영 2곳(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민간 운영 2곳(북구 실버벨노인복지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구·군이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노인복지관은 등록 회원 수 25만 명이고, 하루 평균 3만5000명이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는 총 35곳(본관 26곳, 분관 9곳)의 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다. 시 운영 2곳(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민간 운영 2곳(북구 실버벨노인복지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구·군이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의 교양과 취미 생활, 사회참여활동, 건강증진,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와 구·군이 위탁한다. 시와 구·군은 올해 총 246억 원(시비 180억 원, 구·군비 66억 원)을 복지관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지원했다. 노인복지관 종사자는 437명이다.
지난 6월 기준 전체 등록 회원은 25만1명에 달하고, 하루 평균 3만4854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노인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인원은 무려 919만755명(누적)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도 7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언어 프로그램(한글 영어 일본어 한문 등) 152개 ▷정보화 프로그램(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91개 ▷건강(우리춤 생활체조 태극권 요가 등) 230개 ▷기타 여가(서예 사군자 난타 민요 노래교실 등) 289개 등이 운영된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생긴 곳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1996년 1월 개관)이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은 2022년 3월 문을 연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이다.
민생정책연구소 이동훈 운영위원장은 “기존 이용 노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인세대도 이용할 수 있게 ‘젊은 노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갖출 필요가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노인이 주도적으로 복지관을 활용하고, 이를 행정 지원하는 형태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