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한민국 퇴행 위기서 구해 민주 정부 다시 세워야”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8. 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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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당원들에게 "대한민국을 퇴행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축사 영상을 통해 "다시 민주당 정부를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세 번의 민주당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유능한 정부였다"며 "경제와 안보, 민주주의와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월했고, 국민 삶의 질과 대한민국 위상도 몰라보고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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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당원들에게 “대한민국을 퇴행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축사 영상을 통해 “다시 민주당 정부를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세 번의 민주당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유능한 정부였다”며 “경제와 안보, 민주주의와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월했고, 국민 삶의 질과 대한민국 위상도 몰라보고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다시 민주당 정부를 세우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민주당을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더욱 확장시켜 나가자”고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며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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