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뮬리치와 굳건한 '신뢰 관계'→ 변성환 감독, "오늘, 귀한 헤더 골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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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리치의 귀한 헤더 골 볼 수 있지 않을까."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이장관 전남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변성환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한다. 감독에게 신뢰를 받는 느낌이 든다고 에이전트에게 말했다더라. 뮬리치 불러서도 면담을 했다. 우리 팀의 최고라고 했다. 마음껏 하라고 했다. 그렇게 서로 신뢰가 쌓였다. 믿고 기다렸고, 본인은 증명했다. 오늘, 귀한 헤더 골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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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뮬리치의 귀한 헤더 골 볼 수 있지 않을까."
18일 오후 7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7라운드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전남)전이 벌어진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이장관 전남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수원 삼성 감독은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K리그2에서 '불패'다. 무승부도 많긴 했으나 차곡차곡 승점을 모으며 반등 채비를 하고 있다. 변성환 감독은 전남전에서도 강력한 승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경기 전 변성환 감독은 "양형모‧피터‧파울리뇨 등이 부상이 있다. 임팩트 있는 친구들이다. 9월이 되면 다 들어오지 싶다. 파울리뇨는 FC 안양(안양)전 이후 훈련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통증이 있었다. 휴식 차원에서 스쿼드를 제외했다"라고 선수단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 플랜에 대해서는 "전남의 하남, 후반에 들어올 발디비아와 브루노, 그 친구들이 한 방이 있다.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대응할 생각이다. 이종성도 오랜만에 들어왔다"라면서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8월에 있는 경기들이 중요하다. 9월에 위에 누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주 크게 부담을 줄 자신이 있다. 오늘 경기는 넘어야 할 산이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FC 안양전 중에 부상을 당한 듯도 했던 박지민 골키퍼에 대해서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다. 그래서 선발로 복귀했다. 큰 문제 없다"라고 답했다.
아직 불안한 수비에 대해서는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초반에 찬스를 주는 상황이 최근 몇 경기에 있었다. 전남은 초반 경기력이 좋다. 상대의 단점과 우리의 단점이 20분가량 맞춰진다. 그때 경기를 어떻게 컨트롤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주포 뮬리치가 두 경기 연속골이다. 변성환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한다. 감독에게 신뢰를 받는 느낌이 든다고 에이전트에게 말했다더라. 뮬리치 불러서도 면담을 했다. 우리 팀의 최고라고 했다. 마음껏 하라고 했다. 그렇게 서로 신뢰가 쌓였다. 믿고 기다렸고, 본인은 증명했다. 오늘, 귀한 헤더 골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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