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매각 99% 확정...합의 완료→메디컬 예정

한유철 기자 2024. 8.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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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올리버 스킵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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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글로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 올리버 스킵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 과정은 더욱 진전을 보였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레스터는 스킵과 관련해 레스터와 합의를 마쳤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킵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이 대표적인 장점이며, 체력도 좋아서 90분 내내 넓은 활동 범위를 보여준다. 터프한 스타일의 수비를 보여주며 패싱력과 볼 운반 능력도 준수하다. 득점력이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성실한 플레이로 인해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다.


토트넘에서만 무려 11년을 보냈다. 2013년 토트넘 유스에 합류한 스킵은 연령별 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한 시즌 임대를 통해 바짝 성장했다. 2020-21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 스킵은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급 활약을 했다. 이후 토트넘에서 입지가 다소 증가했다. 준주전급 자원까지 발돋움한 그는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섰고 2022-23시즌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중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선 많은 신뢰를 받지 못했다.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24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출전 시간은 직전 시즌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공격 포인트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계륵' 신세가 됐다.


이에 이적설에 연관됐다. 프리미어리그(PL) 승격팀인 레스터와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이 그를 노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스킵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승격한 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이 그를 노리고 있으며 스킵의 이탈이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만약 스킵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만 무려 12명의 선수를 보내게 된다. 토트넘은 이미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알레호 벨리스, 데인 스칼렛과 작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레스터 시티는 스킵에게 확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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