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연임 확정… 정봉주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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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권리당원 88.14%, 국민여론조사 85.18%, 전국대의원 74.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크게 압도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18.23%로 1위를, 전현희 후보가 15.88%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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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재명 2기 지도부'를 이룰 최고위원에도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다수 포진했다.
이 신임 대표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85.40%로 당선됐다. 김두관 후보(12.12%), 김지수 후보(2.48%)를 멀찍이 제치고 압승한 것이다.
이날 이 대표의 득표율은 이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선됐을 당시 기존 최고 기록인 77.77%를 훨씬 넘어선 수치다.
이 대표는 권리당원 88.14%, 국민여론조사 85.18%, 전국대의원 74.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크게 압도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6년 8월까지다. 같은 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공천권도 이 대표가 쥐게 됐다.
이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꿈과 희망이 희미해지는 대한민국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민생을 구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민주당의 힘으로 멈춰선 성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18.23%로 1위를, 전현희 후보가 15.88%로 2위를 차지했다. 한준호 후보(14.14%), 김병주 후보(13.08%), 이언주 후보(12.30%)도 3-5위에 각각 오르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정봉주 후보는 11.70%로 6위, 민형배 후보 9.05%로 7위, 강선우 후보는 5.62%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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