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 순항 … 공정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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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양대동 일원에 91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 쓰레기의 자체 처리와 주민 편의시설, 방문객을 위한 체험 관광시설을 통해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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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양대동 일원에 91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하루 200t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광역소각시설로, 공정률이 61%에 이르고 있다.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찜질방 등 체험 관광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자원회수시설 사업은 민간업체의 생활 쓰레기 처리 단가 상승과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된다. 완공되면 서산시는 하루 약 200t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여 예산을 절약하고, 발생된 폐열은 찜질방, 물놀이시설, 친환경 스마트팜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폐열은 발전 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여 연간 15억 원의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서산시는 2012년 충남 당진시와 폐기물 처리시설 광역화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2017년에는 자원회수시설의 최종 입지를 현재 건립 장소로 확정하고, 당진시와의 협업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문과 회의를 이어왔다. 올해 8월에는 당진시에 소각재 처리 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 쓰레기의 자체 처리와 주민 편의시설, 방문객을 위한 체험 관광시설을 통해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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