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민주 김병주 최고위원…한미연합부사령관 출신 재선

계승현 2024. 8. 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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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이자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재선 의원.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의원은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등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2019년 4월 전역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비이재명계 김한정 전 의원을 제치고 경기 남양주을 공천장을 받았으며,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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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김병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5.24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4성 장군이자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재선 의원.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의원은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등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2019년 4월 전역했다.

퇴임 이후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동을 해오다가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로 입당한 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2번으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비이재명계 김한정 전 의원을 제치고 경기 남양주을 공천장을 받았으며,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국방 분야 전문성을 살려 당 안보대변인과 국방안보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에는 채상병 순직 1주기를 계기로 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규정을 명시한 국방안전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에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논평 속에 등장한 '한미일 동맹' 표현을 문제 삼아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 여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쳤으며 현재 국방위 야당 간사다.

▲ 경북 예천(62) ▲ 육사 40기 ▲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대장) ▲ 21∼22대 국회의원 ▲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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