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최고위원에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윤선영 2024. 8.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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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최고위원에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의원(득표순)이 각각 선출됐다.

이개호 선관위원장은 18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후보 8명 중 이들 5명이 차기 최고위원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김민석(18.23%),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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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연임이 확정된 이재명 신임 당대표와 새 최고위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주·전현희 최고위원, 이재명 당대표, 김민석·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최고위원에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 의원(득표순)이 각각 선출됐다.

이개호 선관위원장은 18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후보 8명 중 이들 5명이 차기 최고위원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김민석(18.23%), 전현희(15.88%)·한준호(14.14%)·김병주(13.08%)·이언주(12.30%) 순으로 집계됐다.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로 흐른 대표 경선과는 달리 최고위원 경선은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반복했다.

'수석' 최고위원인 선두 자리는 물론 당선 커트라인인 5위권 진입을 놓고도 치열한 각축전 양상을 띠었다.

지역순회 경선 초반만 해도 중위권에 머물던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대표 후보의 '지원'을 등에 업고 중반부터 1위로 올라섰고,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경선 시작과 함께 선두로 치고 나갔던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 팔이' 발언 논란 여파로 막판 급격히 지지세를 잃으며 6위로 내려앉아 낙선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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