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종 득표율 85.4%…당대표 연임

강재구 기자 2024. 8.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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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18일 최종 85.40%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핌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원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85.4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날 종료된 17차례 지역 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9%를 기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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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전달받은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18일 최종 85.40%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핌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원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85.40%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경쟁한 김두관 후보는 12.12%, 김지수 후보는 2.48%를 얻는 데 그쳤다. 경선 결과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온라인과 ARS)56%,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이 후보는 전날 종료된 17차례 지역 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9%를 기록한 상태였다. 이날 진행된 대의원 온라인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ARS 투표, 여론조사 결과가 합쳐지면서 최종 득표율은 90%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직전 기록(77.77%)보다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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