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돌아온 이재명, DJ 이후 첫 연임... '명팔이' 정봉주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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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선출됐다.
민주당에서 대표직 연임은 김대중 전 대통령(새정치국민회의)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구대명(90%대의 지지율로 대표는 이재명)'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년 전 달성한 역대 최고 득표율(77.77%)을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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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이재명 두 번째 등판
이변은 없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선출됐다.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제1야당 수장으로 벌써 두 번째 등판이다. 민주당에서 대표직 연임은 김대중 전 대통령(새정치국민회의)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85.40%로 당선됐다. '구대명(90%대의 지지율로 대표는 이재명)'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년 전 달성한 역대 최고 득표율(77.77%)을 갈아 치웠다. 최고위원에는 김민석 전현희 한준호 김병주 이언주 의원(득표율 순)이 당선됐다. '명팔이' 발언으로 강성 당원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정봉주 전 의원은 당권 레이스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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